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인천중앙도서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4-20 06:1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장인실)은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직무대리 김선태)과 다문화 가족의 성장과 화합을 위하여 19일 예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은 다문화 가족의 성장과 화합을 위하여 다문화교육센터와 다문화교육연구소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교육·연구·봉사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중앙도서관의 다문화교육사업에 대한 재능 기부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공유,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활동 등 안정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가 다양해져가는 한국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다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1세기 정보화 세계화 시대의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다문화 여성의 자기발전과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육, 감정코칭, 상담 등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실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장은 “앞으로 인천중앙도서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모두가 편견없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행복한 사회구현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