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연하와 결혼' 곽부성 누군가 했더니…유덕화·여명·장학우와 '홍콩 4대 천왕'

2017-04-18 15:59

[사진=영화 '콜드 워'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홍콩 톱스타 곽부성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65년생인 곽부성은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가수다. 유덕화, 여명, 장학우와 함께 '홍콩 4대 천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99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그는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뿐만 아니라 노래, 춤 실력까지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작으로 영화 '천장지구' '풍운' '친니친니' 등이 있고, 중화권 최고의 영화제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2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곽부성은 23세 연하의 모델 팡위안과 18일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교제를 시작, 결혼설과 임신설이 몇 차례 불거졌지만, 줄곧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