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CIMT 2017’ 참가···하이엔드 솔루션 소개
2017-04-18 14:11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공작기계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 공작기계전시회(CIMT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IMT는 198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1639개 사가 참가했다. 15만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측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컴퓨터수치제어(CNC) 공작기계를 중심으로 한 금속가공 전후방 기업들은 CIMT를 신기술 및 신제품을 내놓는 장으로 생산제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하고 있다.
2스핀들 터닝센터, 복합 5축 가공기, 5축 머시닝 센터 등을 포함한 총 7기종을 전시하며, 로봇시스템을 적용한 알루미늄 휠 가공에 특화된 자동화 라인을 소개하며 자동차 산업에서의 두산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스트셀러 장비인 DNM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생산라인의 각 장비를 실시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사의 제조환경을 진화시킬 두산공작기계 스마트 팩토리 기술 아이두(aIDoo) 컨트롤 솔루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한다.
이어 “중국 지역 매출 증대는 물론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The Reliable Partner)’라는 인식을 중국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