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등 2개 학과 신설

2017-04-18 11:26
첫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석사과정‘시스템공학과’개설…글로벌 산업 인력 양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리)가 비정부기구(NGO), 외교 등 글로벌 맞춤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적 산업 역량을 갖춰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분쟁분석및해결학’ 학사 학위 과정과‘시스템공학’ 석사 학위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각각 2017년가을학기와 2018년봄학기부터공식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분쟁분석및해결학’학사 학위 과정은 글로벌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개인,그룹,조직,공동체 간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 해결을 위한연구와 실습을 실시한다.

실제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산하의 연구소에서는 유엔, 미국 국무부, 미국국제개발협력처 등에서 분쟁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민간 평화 외교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실습 위주의‘분쟁분석 및 해결학’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춰 사회복지사업,비정부기구(NGO), 외교,정치와 같은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신설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의 모집 정원은 총 50명이며 2017년 가을학기부터 지원 가능하다.

‘시스템공학과’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처음으로 개설된 공학 석사학위 과정이다.‘시스템 공학’은 사람,기계, 자재,정보, 에너지와 같은 모든 구성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최대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학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시스템 엔지니어 전문가,운영 연구원,데이터 분석가 등의 직업 군이 요구하는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조지메이슨대학교 시스템공학과는미국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산업,제조,시스템공학 부문 랭킹 30위에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미국 본교 재학생들은 교수진의 지원과 함께 매년 전미 시스템 엔지니어링 설계 대회에 참가해왔고,지난 10년간 35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시스템공학’ 석사 학위 과정의 총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2018년 봄학기부터 지원 가능하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은 “역동적인 글로벌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와 ‘시스템 공학과’를신설했다.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2017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은 7월 31일이며, 2018년 봄학기 모집 마감은 1월 31일까지이다.보다 자세한 입학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