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충정과 발달장애인 법률 지원

2017-04-18 11:27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법무법인 충정에서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오른쪽)과 목근수 충정 대표변호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지난 17일 법무법인 충정(대표변호사 목근수)과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두 기관은 '후견지원사업·발달장애인 권리구제'에 관한 전문적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공공후견지원사업을 통한 특정후견심판청구 지원 협조와 함께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법률적 지원, 성년후견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에 나선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은 "충정의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었을 때 권리를 회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