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유세차량 사고, 이외수 "선거유세 트럭 사고의 진실 몇 가지" 언급
2017-04-18 10:5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외수 작가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차량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선거유세 트럭 사고의 진실 몇 가지"라는 글과 함께 한 게시물을 링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재인 선거유세 트럭 사고의 진실 몇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선거유세용 트럭을 만든 회사는 정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며, 여러 종류의 작업을 다른 공장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이동이 잦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커뮤니티에서 캡처한 글도 함께 올렸다.
피해자 빈소에 갔다왔다는 한 네티즌은 다른 네티즌이 '언론에 유가족들이 조문 거부했는데 강제로 들어와서 조문하고 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고인의 아버님과 얘기를 한참 나누고 가셨다면 제가 말한 기사내용은 어떻게 된건지 의문'이라고 묻자, 허위사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처음 문재인 후보가 와있는 줄도 몰랐다. 이일로 언론이 시끄럽다고 이야기 꺼내니까 지인이 저기 문재인 후보 아까부터 와있다고 보라고 알려줘서 봤다. 그 뒤로 한참있다가 갔고, 나갈 때도 소리없이 조용히 나갔다"고 말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제주도 일정을 미루고 유세차량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빈소를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