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집 영‧유아 식생활 실천교육
2017-04-18 10:33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어린이집 3개소(동구 꽃바위 어린이집, 남구 신정4동 어린이집, 울주군 범서어린이집)가 오는 10월까지 영‧유아 식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2017년도 영·유아 어린이 식생활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전국 200개소).
'영·유아 어린이 식생활 교육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미래 세대인 영·유아의 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농·식품 선택 능력 배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사예절, 편식예방 등 식생활교육 프로그램과 컬러푸드 오감교육, 농촌체험, 텃밭 가꾸기 등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의 식생활 개선을 병행 추진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