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후보 인천선거대책위 출정식

2017-04-18 07: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민이 이긴다!
                               “인천이 이긴다!”
                               “대한민국이 이긴다!”


공식 선거일 첫날, 우리 안철수 후보 인천선대위 출정식을 검단신도시(완정역)에서 17일 오전 11시에 가졌다.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의 개발 지연과 실패로 인천의 자치구 중 발전이 느린 구이며, 수도권매립지로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수도권의 모순을 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는 기회의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계획중인 검단신도시 3단계 청년 창업 허브 사업을 4차 산업 선도도시로 격상시켜 1단계와 병행해 추진하고, 25%인 검단신도시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일부 조정해서 우리나라 최초로 청년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도시로 추진하는 것이 우리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약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인천선거대책위 출정식 [사진=국민의당 인천시당]


오늘 출정식에는 지역에서는 이수봉 인천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 중앙선대위에서는 천정배 공동중앙선거대책위원장, 초청외빈으로는 반기문 지지모임인 박래삼 인천반딧불이 회장이 연단에 올랐다.

이수봉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지난 3월 19일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하며 제시한 5대 가치(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에 대해 강조하며 특히 이번 대선이 지금까지의 역대 대선과는 달리 지난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정치혁명임을 강조하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미래를 열어가는데 통합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자수성가형의 정치혁명에 앞서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후보를 통해 국민 모두의 승리를 이루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천정배 공동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연설에서 “어떤 패권과 기득권에 물들지 않은 안철수만이, 진짜 개혁 후보”라며, “안철수 후보만이 정의롭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강변했다.

정치적 유산까지도 상속되는 현재의 모습을 비판하며, 천정배 중앙선대위원장은 “안철수는 자수성가한 지도자”라며, 상속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활력이 떨어진 작금의 세태를 비판하며, “안철수는 대한민국을 살려낼 수 있는 도전정신이 있는 지도자”이며, “4차산업을 이끌 식견과 역량을 가진 지도자는 안철수가 유일하며, 국민들이 미래를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래삼 인천반딧불이 회장은 안철수 후보 지지발언에서 “전국 반딧불이 회장단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와튼 스쿨 동문인)안철수 후보만이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을 계승할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지지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