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룽투코리아는 자사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상반기 대작 모바일 3D ARPG(액션역할수행게임) '아이테르: 천공의성'의 캐릭터 원화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테르는 ‘완벽한 3D 비주얼과 방대한 세계관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게임'으로 동서양을 대표하는 영웅 30여종과 함께 공중요새 ‘천공의성’을 발전시켜 나가는 재미를 담은 모바일 액션 RPG다.

이 게임은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3D 고품질의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인 액션 RPG의 묘미와 SLG 모드(시뮬레이션게임), 디펜스 게임 방식의 UGC모드(이용자 제작 콘텐츠) 등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아이테르는 3명의 영웅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스테이지 모드, 경기장, 최강자 전 등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웅들은 차징 공격을 담당하는 '딜러형', 탱커역할을 하는 '방어형', 원거리 대쉬하는 서포터 '힐러형' 세가지로 나뉘며 각기 다른 캐릭터의 능력치를 고려해 배치를 다르게 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원화는 방어형 ‘리히터’, 딜러형 ‘타키’와 ‘밴다인’, 힐러형 ‘시렌’ 총 4종의 영웅이다. 그 중 ‘리히터’는 가장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캐릭터로서, 거대한 검을 사용하며 상대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영웅이다.

또 ‘터키’는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아이테르 세계의 최고 자객이며, ‘밴다인’은 숏컷 헤어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특징이다. ‘시렌’은 남들을 서포터 해주는 ‘힐러’답게 주사기를 연상시키는 총을 들고 있는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아이테르의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스킬북’과 ‘돌파석’ 200개가 포함된 5만원 상당의 고급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RPG 칸타빌레 입단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최고급 영웅 ‘타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