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 분양 돌입
2017-04-17 16:04
국내 최초 해수공원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로 '주목'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인천아트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아트포레' 상업시설의 청약을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포레는 인천아트센터 지원 2단지 G3-2블록에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5만6360㎡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4층, 총 208실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해수공원을 품은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로, 빌리지(Village) 타입의 쇼핑 스트리트와 인도어(Indoor) 쇼핑몰, 프리미엄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1층은 대형 식품관 및 고급 음식점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의 디저트 전문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3층은 목적형 상가 위주로 구성해 영유아 및 여성을 위한 뷰티 전문 브랜드를, 4층은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한 부동산과 편의점, 세탁소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아트포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뛰어난 입지적 요인으로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는 약 41만㎡ 규모로 1.8㎞ 길이의 해수로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인천 최고층(68층, 305m)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와 한옥호텔 등의 유명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대교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접근성도 뛰어나다.
아트포레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