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거래량 급등...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
2017-04-16 13:40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과 거래량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시장에서 14일 금은 g당 4만6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4.18%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금 거래량 역시 크게 늘었다. 이달 들어 14일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은 3만1972g으로 지난달(2만1277g)보다 50.27%, 지난해 4월(7212g)보다는 343.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