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17 지역 차이나데스크 전담인력 발대식’ 개최, 한·중FTA 전담지원
2017-04-16 11: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7년도 지역 차이나데스크 전담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데스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무역업계가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무협 13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지역 차이나데스크’에 상주할 원산지관리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FTA활용 지원을 다짐하고 관련 제반 교육을 이수했다.
김상모 FTA종합지원센터 단장은 “중국 시장이 우리나라에 갖는 중요성을 생각할 때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담을 받고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했다”면서, “올해는 한·중 FTA 발효 3년차를 맞는 해로 좀 더 많은 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