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 학생 위해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 열어

2017-04-17 09:5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SPC그룹이 장애인 학생들에게 제과제빵의 직업 체험을 선사했다.

SPC그룹은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인 소울베이커리에서 장애인 학생을 초청해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교실’을 열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직업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전문 강사들은 특수학교 재학생 및 일반고등학교 장애인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생크림 케이크 제조 실습과 파티시에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일 체험을 통해 제과제빵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고, 희망할 경우 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법인 ‘애덕의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작업장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