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제2기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2017-04-14 15:44

[사진=14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제2기 고객패널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앞열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고객패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우리카드는 1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제2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고객패널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온라인패널, 오프라인패널’ 2개의 그룹으로 운영된다.

온라인패널은 20대의 대학생 20명으로 운영되며, 우리카드의 상품 설계과정에 참여, 소비자 의견을 제안하고 신상품 사용에 따른 체험보고서 등을 작성하게 된다.

오프라인패널은 30대 직장인부터 50대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으로 운영되며, 상품 설계와 마케팅, 고객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제안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 금융소비자 보호헌장 제정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는데 힘써왔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업무 영역에서 고객중심의 우리카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고객중심 경영활동을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제1기 고객패널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총 35건의 개선점을 접수했으며, 28건 이상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상품 혜택이나 이벤트 등 고객안내 사항 확대 및 개선 △우리카드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메뉴’ 중 체크카드 안내 강화 △카드 분실·재발급 신청 시 구간별 진행상황에 대한 SMS안내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