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6월 다섯번째 정규 앨범 발매 확정…전국 투어 콘서트 예고
2017-04-14 13:3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R&B 디바 거미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6월 새로운 정규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Comfort’ 이후 9년 만에 발매하는 거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 여성 보컬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거미의 새 앨범 발매 소식과 더불어 이번 앨범에 길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정평이 난 길과 정통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거미의 만남 만으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것.
콘서트 관계자는 “거미가 방송 활동에서 사랑 받았던 히트곡들을 토대로 작년에 전국 투어를 성공 시킨 바 있다. 이번 전국 투어는 거미의 정규 앨범과 함께 준비 되는 만큼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완성도 높은 신곡 무대부터 지난 해 투어에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엄선하여 구성하는 등 믿고 보는 콘서트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 올 여름 청량한 귀 호강인 거미 올라이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미는 정규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