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출신 마은진, 걸그룹 플레이백 합류…5인조 개편 '새출발'

2017-04-14 07:15

마은진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팝스타6’ 마은진이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지난 3월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서 TOP6 진출에 실패하며,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마은진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로 전격 합류를 알렸다.

플레이백은 하영, 우림, 소윤, 예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Playback’을 발매한 데 이어, 에릭남과의 듀엣곡 ‘없을까’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음악 방송을 비롯해, 플레이백만의 매력으로 커버한 라이브 및 댄스 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마은진이 합류한 플레이백은 4인조에서 5인조로 개편됐으며, SBS ‘K팝스타6’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을 입증한 마은진이 플레이백의 합류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마은진은 SBS ‘K팝스타6’를 통해 G.Soul(지소울)의 'YOU'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무대를 즐기는 듯이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은진이 플레이백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SBS ‘K팝스타6’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은진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플레이백에 합류를 결정했다. 플레이백이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은진은 걸그룹 플레이백 합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