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17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개최
2017-04-13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전 세계에 한국의 우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이 열린다.
우정사업본부는 13일 ‘2017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주제는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관용과 배려하는 사회’로 한 사람이 두 개의 주제 모두 응모할 수 있지만 주제별 출품작은 1개로 제한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5명(초‧중‧고등부 각 1명, 일반부 2명), 금상 5명(초‧중‧고등부 각 1명, 일반부 2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내년도 우표로도 발행된다.
당선작은 6월12일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우표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