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대구지방조달청 업무협약 체결...판로 개척 지원
2017-04-13 00:28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대구지방조달청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생산품 발굴 및 공공기관 구매를 통한 판로 지원, 창업초기기업 및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국내 및 지역 경제의 침체로 내수 부진, 창업초기 마케팅전담 직원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기업들의 지원책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지역·서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소통, 협업을 통해 정부 3.0 정책협의가 잘 이뤄져 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 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초기기업과 기술개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판로지원, 해외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