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니뮤직' 추가해 동영상·음악 콘텐츠 강화
2017-04-12 09:2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니뮤직'을 추가해 동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강화, 부가서비스 명칭을 변경하고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데이터 걱정 없이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꿀팁 마음껏팩’의 명칭은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으로 변경하고, 비디오 전용 데이터 혜택을 매일 4GB로 강화했다.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은 기본 LTE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월 5500원, VAT 포함)과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TV표준(월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은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월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기본 데이터와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데이터 안심옵션을 통해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400Kbps는 웹서핑, 이메일, SNS 등 일반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 가능한 속도이다.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뮤직 마음껏팩’은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은 데이터 안심옵션에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와 지니 스트리밍 데이터 무제한 및 필링 월정액, 매월 벨/필링 2건 혜택이 포함돼 있다.
뮤직 벨링 서비스는 필링 월정액과 매월 벨/필링 4건, MP3 1건을 제공해, 기존 벨/필링 2건에서 2건이 추가돼 혜택이 강화됐다. 여기에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바일과 PC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지니 스트리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U+비디오포털 전용 데이터를 월 3GB씩 추가로 제공해, 음악은 물론 동영상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월 8800원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이번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의 명칭 변경과 혜택 강화 개편으로 저렴한 가격에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는 물론 종합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야구팬 고객이라면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의 프로야구 시즌 기간 한정 추가 데이터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야구를 감상하는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