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음컴퍼니, 창작 뮤지컬 '마르틴 루터' 초연 무대…12일 예매 시작
2017-04-11 23:21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한 창작 뮤지컬 '마르틴 루터'가 초연 무대를 올린다.
신생 뮤지컬 제작사인 아음컴퍼니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뮤지컬 '마르틴 루터'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한 차례 시범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진리와 정의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가치를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깊이있게 질문한다.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믿음'을 외치며 나아갔던 루터의 삶과 종교개혁 사건을 15곡의 창작곡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스테반(마르틴 루터), 김재민(알브레히트), 정현승(유스투스), 김성(카타리나), 이동희(데이브), 박지해(마틸다), 김태윤(에크), 이영록(비난트, 앙상블), 유한나(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12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음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