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기업 미국시장 진출 발판 마련

2017-04-11 15:17

[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관내기업이 미국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시는 관내 기업체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17 라스베가스 보안기기 전시회에 안양관을 마련하고, 관내 보안기기 관련 기업 5개사 참여를 지원했다.

금번 전시회에 참여한 안양시 기업은 CCTV, 센서기반 보안 장치, 보안 LCD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기기를 전시, 관련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CCTV 전문기업인 아이앤아이는 이탈리아 보안전문 업체인 CIAS와 상호 간 경제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GPS 기반 차량관제 솔루션을 전시중인 ㈜루프의 경우, 이탈리아 기업인 CM 인터내셔날에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에서 샘플판매를 하는 성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오씨와 그린텔(주 또한 CCTV 및 보안영상 개선기 등의 제품시연을 통해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