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의회, 제2기 경기연정 첫 합동점검회의 연다
2017-04-11 07:3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연정 출범 후 첫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진행되는 ‘민생중심 경기연정 추진상황 점검회의’에는 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표단,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 및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간사단 등 60여 명의 도의원과 강득구 연정부지사, 연정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 △연정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참석자 간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288개 연정과제 추진현황과 연정실행위원회 확대 운영, 재정전략회의 기능 강화 등 제2기 연정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도 다루게 된다. 이어, 이석범 도 정책기획관이 ‘연정예산 개요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보고하고 사전협의를 통한 효율적인 연정예산 활용방안을 강구한다.
아울러,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단 구성계획(안)’과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 보고에 이어 논의를 통해 연정의 책임성 확보와 연정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연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