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선주, 배우 장혁진 바통 받아 '기부박수 337' 참여…"뜻깊고 좋은 기부 참여 감사"
2017-04-10 16:5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선주가 배우 장혁진에 이어 뜻 깊게 '기부박수 337'에 참여했다.
8일 오후 김선주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기부박수 337'을 통해 소장하고 있던 애장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배우 이석준과 김늘메를 지목했다.
'기부박수 337'은 물건을 현금처럼 기부하는 방식으로, 김선주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카메라 가방과 주문 제작된 선글라스,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수제 목걸이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기부품을 구매 시 최근 발매된 정규 2집 '여로(旅路)'의 싸인 CD를 같이 증정한다.
김선주는 또 '여로'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등대오빠'의 후렴구를 불러 시원한 가창력과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선주는 바통을 이어 기부 릴레이를 지목하며 "배우 이석준과 개그맨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김늘메를 지목한다"며 기분좋고 보람있는 일에 동참해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선주는 지난 3월, 1년 9개월만에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담긴 정규 2집 '여로'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