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안설희 논란에 김진애 "왜 공개 안 하냐. 못 밝힐 게 없을 텐데" 지적
2017-04-10 11:1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애 전 의원(민주통합당 시절 비례대표)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 비난 글을 게재했다.
10일 김진애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후보의 징크스는 교수 아내와 유학간 딸인가요. 왜 부부임용 자격요건 안밝히고, 왜 딸 재산공개를 안하는 거지요? 못밝힐게 없을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딸 재산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잘 알 것이다. 지난 일주일간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