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에 국내관광 활성화로 금한령 극복 제안”
2017-04-10 11: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7일 최근 중국의 방한관광 비공식 금지조치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우려 등에 대한 대응으로 회원사에 국내관광 활성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안의 주요내용은 △회의·행사·교육연수 등 가급적 국내 주요 관광지서 시행 △인센티브 성격 해외연수 프로그램 국내로 전환 △징검다리 연휴활용 임직원 휴가 적극 권고 및 국내여행 독려 등이다.
전경련은 “이번 협조 요청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