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정우석 교수, 군 모범 조리병 경연대회 심사에 참여
2017-04-10 01:47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가 지난 4일 국군 제1군단에서 개최된 ‘2017년 광개토 모범 조리병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우석 교수는 SBS생활의 달인 제작팀, 군 장성들과 함께 모범 조리병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정 교수는 심사위원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복요리와 고급초밥을 선보여 행사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 교수는 식품조각전문가의 솜씨를 발휘해 군단장의 형상과 1군단 마크를 수박으로 카빙해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우석 교수는 이날 국방TV에 출연해 “군대에서의 식단은 곧 전투력이다”며, “이번 조리병 경연대회를 통해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장병들의 사기도 올리고, 요리사로서의 꿈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