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베트남 현지서 ‘호찌민-경주엑스포’ 홍보
2017-04-10 01:41
언론설명회 참여, 이벤트와 홍보물 배포...사전홍보 활동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올 11월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 달간 한국의 물결로 물들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7~9일까지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여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열린 관광홍보설명회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홍보영상 상영과 행사설명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행사를 알렸다.
8일 오전에는 베트남 주요언론 6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참석해 베트남 언론에 행사 홍보를 진행했으며, 8일과 9일 오후에는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하노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기념물을 배포했다.
8일 오후 열린 K-POP 공연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고, 경주엑스포 측에서 준비한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이 짧은 시간에 동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맞아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2018평창동계올림픽, 한식 홍보관 등의 테마전시 부스가 설치됐으며 베트남 현지 주요여행사, 우리나라 항공사,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 등이 참여해 대규모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