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출신 지숙, kt위즈 '승리 요정'으로 나선다…9일 삼성 라이온즈 전 시구자 선정
2017-04-08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2017 KBO 리그 시구에 나선다.
7일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숙이 오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프로야구 kt 위즈 대 삼성 라이온즈전에 kt 측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숙이 kt 위즈 경기 시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평소 kt 위즈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는 지숙은 2016년에도 두 차례나 kt 위즈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돼, 능숙한 시구를 선보임은 물론 경기 내내 kt 위즈의 응원가와 율동을 따라하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숙은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Naver TV ‘샵에서 만나’, 옥수수(oksusu) 웹 예능 ‘혼밥연구소’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