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폭’실검 1위 랭크에 안 후보,웃으며“아 그래요?”

2017-04-06 16:04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조직폭력(이하 조폭) 연관 의혹이 제기된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안철수 조폭’이 1위에 랭크된 것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웃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조폭이랑 관련이 있을 리가 없지 않으냐?”라며 “검증은 좋지만 정말 제대로 되고 중요한 부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당시 참석자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 저는 모른다”고 답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서 '안철수 조폭'이 1위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철수 후보는 웃으며 “아 그래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