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환자안전 플래쉬 몹’ 행사 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2017-04-06 10:25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5일 오후 1시 11분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플래쉬 몹(Flash Mob)’ 행사를 열고, 더욱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보장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이문성 병원장을 비롯한 원장단과 교직원 80여 명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강조하는 단체 군무와 노래를 1분간 선보였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플래쉬 몹’은 우리 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기본인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적극적인 안전보장 활동을 펼치겠다고 대내외에 선포한 것이다.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끝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들은 앞으로 환자 안전보장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플래쉬 몹 행사는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1.1.1 환자 안전을 위해 정확하게 환자를 확인한다’의 항목 번호와 내용을 고려해 1시 11분에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안무 구성 및 노래 가사를 개사하고 2달간 맹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원장단과 교직원 80여 명이 ‘환자안전 플래쉬 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