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휴카드로 최대 52만원 할인... '갤럭시S8' 사전판매 개시
2017-04-06 11: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8은 오는 21일 공식 출시예정으로 64GB 모델, 색상이 오키드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아크틱 실버 3종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93만5000원(VAT포함)이다. 갤럭시S8 플러스는 64GB 모델의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 128GB 모델은 색상이 미드나잇 블랙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99만원과 115만5000원이다.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갤럭시S8 사전 판매는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 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진행된다.
KT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4종세트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USB C Type 고속 충전기,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및 보호필름을 증정한다. 한편, KT 올레샵에서는 올레샵 상품권, 문화상품권으로도 단말 할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이 1년 후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출시했다.
KT 고객은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갤럭시S8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4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20만원이 넘는다면 ‘KT-K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이 넘는다면 ‘올레 CEO 우리카드’로 2년간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어 고객 부담을 확 낮출 수 있다.
또한 KT는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 출시 및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 이용 시 단말보험, 멤버십 VIP승급,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87.8 요금제 이용 시 76.8 요금제 혜택에 추가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을 매월 2장씩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매월 5장씩 제공해 연간 최대 60일의 로밍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이터로밍 혜택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출장이 잦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번 사전 판매 참여 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S8 플러스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론칭행사에 초청되는 사전개통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기회는 통신 3사 중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KT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다. 참가 응모는 7일 오전 9시 KT 올레샵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