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경기 모두 우천 취소…올 시즌 처음 ‘개점휴업’

2017-04-05 17:07

[비에 젖은 잠실야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야구 시즌 개막 5번째 경기를 앞둔 2017 KBO리그가 올 시즌 처음으로 전 구장 우천취소됐다.

KBO는 5일 오후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잠실(삼성-LG) 수원(두산-kt) 광주(SK-KIA) 사직(넥센-롯데) 대전(NC-한화) 등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7 KBO리그 전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KBO는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