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2017-04-05 16:43

울산 동구는 5일 방어진농협 방어지점에서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사업인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권명호 동구청장이 수료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5일 오전 방어진농협 방어지점에서 수료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인근 지역 교수와 전문가를 초빙, 수강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4월 5일까지 4개월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선 11주 과정 중 6주 이상 참석한 38명에게 수료증을, 적극적인 창의력을 발휘한 4명에게 우수상을, 팀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팀장 4명에게 봉사상을, 학기 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8명에겐 성실상을 수여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2기 수료생들 또한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