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문화축제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2017-04-05 13:2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및 가야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 행사장 내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현재 김해시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시청 밖으로 끌어 내어 축제를 찾는 시민과 일반 구직자를 직접 만나는 자리로써 축제기간 중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문의 선천적 특성을 고려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고 진로 설정 및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문 인, 적성 검사"를 실시해 어떤 직종을 직업으로 선택할지 고민 중인 구직자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문 인적성 검사는 축제기간 중인 7일부터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에서는 시청 일자리지원센터 외 인제대에서 운영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도내 청년층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엠커리어,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해지부 등 취업관련 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해 이력서 컨설팅, 취업지원서비스 구인, 구직 현장 등록과 청년취업 맞춤 상담 및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가야문화축제 기간과 동일한 7일에서 11일까지 축제 행사장인 '수릉원'에 부스가 마련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내게 맞는 일자리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