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채 경쟁률 11.6대 1… 행자부, 8일 필기시험 실시
2017-04-05 12:0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올해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개경쟁 신규임용 경쟁률이 최종 11.6대 1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도 사회복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이달 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5일 밝혔다.
총 1798명 선발에 2만917명이 지원해 지난해(12.5대 1)보다 경쟁률을 조금 낮췄다. 지역별로는 세종 17.8대 1, 충북 17.0대 1, 경기 15.6대 1, 광주 13.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원자 분포를 살펴보면 30~39세 44%(920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9세 38.8%(8116명), 40세 이상 17.2%(3591명), 19세 이하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71.2%(1만4889명)으로 남성 28.8%(6028명)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