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튜터링 76개팀 419명 신청 ···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2017-04-04 18:56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재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제8회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13년도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튜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튜터링에는 76개 팀 419명이 접수하며 팀 수로는 역대 최고로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다. 이 중 30개 팀 193명이 선발돼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튜터링은 튜터 1인이 4~10명의 튜티와 팀을 이뤄 2회 8주 동안 ▲전공학습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 향상 등의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정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튜터링은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생활 버킷리스트에 올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학기부터 학습효과를 좀 더 향상시키고자 코넬노트 학습방식을 도입하고, 장학혜택(튜터 50만원, 튜티 5만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