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2017-04-04 14: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관내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확인 가능정보는 안전점검사항과 정기검사 결과, 배상보험 가입여부,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여부 등이다.
고장이나 파손 등 이상을 발견할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이달부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신 시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