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관내 중·고교 청소년 5천명을 대상으로하는 칭찬응원 프로젝트 “아~주 칭찬해! 엄지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격려와 응원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용기를 부여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주축이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9명은 3일 과천고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포스트잇을 배부하고, 판넬 전시를 통해 칭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등굣길 홍보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도 함께 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은 꿈과 희망으로 성장한다.”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위원회 운영위원들은 3일 과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에는 문원중학교, 5일에는 과천여자고등학교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6일에는 과천중학교, 7일 과천중앙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위원회는 과천 관내 거주 또는 소재의 학교를 다니는 만24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