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

2017-04-04 11:13

[최윤희 대한체육회 이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최윤희(50)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을 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최윤희 회장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했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도 배영 100m와 200m를 석권한 '아시아의 인어'였다.

체육회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통합과정에서 불이익 받은 체육인 구제' 세부 실행방안과 정관 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밖에 시도체육회 규정, 각종 위원회 규정 개정(안)에 대한 심의, 한국체육 100년 기념사업 추진 및 관련 조직 구성에 대한 건에 대해서도 안건으로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