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수출 다육식물 증식 위한 연구 착수
2017-04-04 08:53
고유 특성을 지닌 균일 묘 대량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연구 수행
도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다육식물 번식연구를 수행해 신초(어린묘) 형성을 높일 수 있는 삽목용토(꺾꽂이용 흙)를 개발했다. 올해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희소성이 높고 특이한 무늬를 지닌 수출 유망 종류에 대해 고유한 특성이 나타날 수 있는 균일 묘 대량 증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다육식물은 2000년 이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1000여종이 재배·유통되고 있다. 번식이 어려운 것들은 희소성으로 고가에 거래된다. 수출 유망 품목으로도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