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광시설 효율적 운영·관리 위한 워크숍

2017-04-03 11:02

회상나루관광지[회상나루관광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가 건립한 관광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시청 관광진흥과 직원들이 회상나루관광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2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회상나루관광지의 개관을 앞두고 시설 위탁 운영에 따른 사전 체험으로 관광객이 숙박하기에 미비한 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또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은 퇴근 후 회상나루관광지로 집결해 문학관, 객주촌, 주막촌, 상도세트장 등 시설을 탐방 후 객주촌 시설의 미비점, 개선 방안 등 관리·운영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경천섬과 상주보수상레저센터, 그리고 조만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주보 오토캠핑장 조성지를 탐방함으로써 낙동강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관광지들의 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우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파악한 관광시설의 미비점과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히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