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외국인관광객 1200명, 경주 벚꽃 보며 달렸다…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 '성료'

2017-04-03 07:54

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 참가자 출발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일 경주시,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와 공동으로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인사말 중인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행사에는 일본 436명, 대만 542명, 말레이시아 122명, 홍콩 83명 등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이 마라톤대회 방한상품을 통해 참가했다.
 

벚꽃 마라톤대회 참가한 외국인 여행객들(말레이시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1992년 ‘한일 양국민이 함께 손잡고 달리자’란 슬로건 아래 경주시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스포츠를 접목, 일본인 마라토너 82명을 시작으로 열린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 25년간 일본인 1만7000명을 포함, 국내외 22만 명이 참가했다.
 

벚꽃 마라톤대회 참가한 외국인 여행객들(대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에는 외국인 관광객 1200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1만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중인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