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신본기, 시즌 첫 안타 스리런 장식 [프로야구]

2017-04-02 17:21

[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4회초 2사 1,3루 상황 롯데 9번 신본기(왼쪽)가 쓰리런 홈런(110m)을 치고 더그아웃에 들어가자 이대호가 축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신본기(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번째 안타를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신본기는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4회 초 2사 1,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좌완 선발 구창모로부터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신본기는 롯데에 승기를 가져다주는 한 방을 날렸다. 9회초까지 롯데가 12대4로 크게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