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윤현민·이유영 과거 밝혀진다
2017-04-02 15:1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OCN ‘터널’에서 최진혁이 사건을 해결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데 실패했다.
지난 1일 ㅇ후 방송된 OCN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3화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2%, 최고 4.9%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8%, 최고 5.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7.4%, 최고 8.8%를 달성, 역대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시체의 신원과 범인을 잡기 위한 박광호(최진혁 분)과 김선재(윤현민 분)의 극과 극 수사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DNA, CCTV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시체의 주인을 찾아내려는 김선재와 달리, 스마트폰도 없는 박광호는 직접 동사무소와 서류들을 확인하며 발로 뛰었다. 이내 요원한 것만 같았던 신원파악은 이내 피해자의 개명을 추측한 박광호에 의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분석한 신재이의 도움으로 박광호와 김선재는 범인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내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헤어지자는 피해자의 말에 분노에 차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것. 범죄를 해결하는데 성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광호는 터널로 다시금 가지만, 과거로 돌아가는데 또 한 번 실패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4화에서는 박광호와 김선재 앞에 새로운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차가워만 보이는 이유영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귀띔. 이와 함께 김선재가 살해된 여성 피해자만 보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이유도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