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남권 2위..수도권 기적 완성될 것'
2017-04-01 11: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 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 치러진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18.5%의 지지율로 안희정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2위에 오르면서 수도권 경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남에서의 이변, 충청에서의 선전을 거쳐 영남에서 반전을 이뤄냈다. 승리를 향해 계획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전체 선거인단의 50%가 몰려있는 )수도권에서 기적이 완성될 것”이라며 필승의 신념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