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2017-03-31 07: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내달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2017년 1학기 발생 이자(2.5%)액을 지원한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6년 4월 2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인 재학생이어야 한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에게는 오는 9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대신 상환한 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지난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2만96명(3만4455건)이며, 12억5600만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