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4일만에 퇴소' 서인국 측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재검 결과에 따라 군복무" [공식]
2017-04-01 00:01
서인국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입소 4일만에 퇴소했다.
31일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를 명령 받았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인국은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서인국은 입대 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함께 걸어’를 발표하는가 하면, 서프라이즈 영상 등을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습니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