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사, 4월 전국 2만6113가구 분양
2017-03-31 13:37
경기도 9251가구로 가장 많아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견 주택업체가 봄 성수기를 맞이해 내달 2만6000가구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39개사 42개 사업장에서 2만611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1만6411가구) 대비 9702가구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4월(2만2694가구)와 비교해 3419가구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149가구, 기타지역은 1만59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9251가구로 가장 많고 경상남도 3033가구, 충청남도 2784가구, 충청북도 2717가구, 강원도 1342가구 순이다. 서울을 비롯한 8대 도시에선 모두 4390가구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