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은 3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고객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고객모니터단 22명과 공단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들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모니터단은 공단 각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은 가장 먼저 2017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시민맞춤경영, 열린소통경영, 투명윤리경영, 미래생명경영이라는 新경영방침을 설명하며 공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항상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모니터단이 제안한 17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시설 및 서비스가 개선되었음을 알리고, 기타 다른 제안사항들도 현재 개선 추진 중임을 밝혔다. 또한 공단은 고객모니터단이 SNS을 활용하여 공단 소식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단 SNS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객모니터단은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과 목표에 공감하는 한편, 평소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과 공단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의 새로운 경영방침인 시민맞춤경영을 위해 앞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고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해 분기별로 고객모니터 간담회를 진행하며 고객 의견을 통해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여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