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음주운전 비난 봇물 속 과거 방송 재조명…"술 못 마시는 여자에 매력 못 느껴"

2017-03-31 08:17

김현중 전역 신고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군 복무를 마치고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21개월 현역 복무를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2017.2.11 [소속사 키이스트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2017-02-11 11:22:3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수 김현중이 복귀 준비 중 음주운전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술 사랑'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현중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술을 못 마시는 여자에게는 매력을 못 느낀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술이 들어가야 재밌는 얘기도 나오고 진솔한 얘기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여자의 주량을 중요하게 본다."고 얘기한 것.

김현중은 또 "술 못 먹는 여자 친구들과 만나면 재미가 없다. 술을 못 마시면 빨리 헤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달 26일 오전 1시 55분경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